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찾아보게 된 임시완, 김설현 주연의 12부작 시리즈입니다.

빨리 돌아가는 세상에서 조금은 천천히 가고 싶은 저의 마음과 많이 닮아 있던 제목의 드라마였습니다.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보다가 하루에 몰아 다 보게 되었습니다. 삶에 지친 그대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드라마소개

원작만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총 12부작

주연 : 임시완, 김설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등장인물들

줄거리 및 결말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일상 그리고 여름이를 힘들게 하는 직장상사로 인해 여름이는 지칠 대로 지쳐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게 되면서 여름이의 인생은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여름이는 갑질하는 직장상사에게 마지막 통쾌한 복수를 하며 회사를 그만두게 되죠.

자신의 전재산을 배낭하나에 짊어지고, 자신의 전재산 5백만을 들고 무작정 기차에 오릅니다.

매번 가던 방향의 노선과는 반대의 길로 말이죠.

그렇게 여름이의 새로운 길이 펼쳐집니다.

아는 이 없는 한 번도 가보지 않는 낯선 곳에서 시작되는 여름이의 새로운 인생이야기.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던 여름이, 처음에는 그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세상을 구경합니다.

시간이 지나며 동네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점차 그 세상 속으로 자신을 동화시키게 됩니다.

 

그곳에서 여름이는 도서관 사서로 일하고 있는 안대범을 만나게 되죠. 그 또한 도피처로 그곳에 오게 되었는데,

그는 비밀이 많아 보이고 낯선 사람에게는 말을 하지 못합니다. 처음에는 벙어리인 줄 알았습니다.

가족사의 아픔(어렸을 적 아버지가 누나를 살해하고 그 아버지를 경찰에 신고한 사실)을 간직하고 그 아픔으로 고통스러워하고 있죠.

 

마을에서 천재로 여겨지고 기대를 한 몸에 받고 누나와는 다르게 대범이는 뭔가 부족했죠. 그런 대범이가 아버지는 성에 차지 않았습니다.

누나는 부모님의 자랑이었죠. 그런 누나가 살해되었습니다. 모든 원망과 슬픔이 대범이에게 향했죠.

대범이는 경찰에 그날 아버지가 사건현장을 떠나는 뒷모습을 보았다고 진술합니다.

그렇게 아버지는 딸을 죽인 범인으로 감옥에 가게 되죠.

대범이가 살던 그 건물(누나가 죽었던 장소)은 오랫동안 비어있게 되었고 우연히 

여름이의 거주지로 결정되었죠.

 

처음에는 무섭고 동네사람들의 텃세도 만만치 않았지만 결국 그들과 사이좋게 지내게 됩니다.

 

여름이와 대이의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그들의 만남과 이야기입니다.

 

 

https://tv.naver.com/v/3003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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