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협상의 기술" 제2회 줄거리 및 리뷰 감상

협상의 기술 드라마정보

방송채널	방송일	연출	극본	몇부작
JTBC	토, 일 오후 10:30	안판석	이승영	12부작

 

협상의 기술 주요출연진

이제훈, 김대명,성동일,장현성

협상의 기술 출연자들

 

협상의 기술 드라마 2회 리뷰

 

이번 2회에서는 산인건설 매각을 둘러싼 치열한 협상이 펼쳐졌습니다. 윤주노는 산인건설을 팔아야 하지만, 송회장이 제시한 목표 금액은 무려 10조! 현재 시장 가치인 7조에서 두 자릿수를 달성하라는 도전적인 미션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윤주노는 절대 포기하지 않으며 협상 테이블에 나섰습니다.

협상의 기술 2회 한장면

 

산인건설의 대표는 무능력하고 정치적인 행동만 일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5년 보장된 대표직과 지분까지 요구했습니다. 이에 윤주노는 "대표가 아니라 산인을 위해 일해야 한다"며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그에 대한 반응은 대표의 분노와 막내 인턴의 불만으로 분위기가 험악해졌지만, 윤주노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협상의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는 원칙을 잊지 않았습니다. 협상을 전쟁에 비유하며 감정적 대응은 승리를 방해한다고 조언하는 장면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협상의 기술 2회 한장면

 

 

이후, 비움 대표인 지연우가 산인건설을 사겠다고 나서지만, 재개발 문제를 들어 5,300억을 깎아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윤주노는 이미 재개발에 반대하는 할머니의 사정을 파악하고 있었고, 그 정보를 활용해 마지막 동의서를 확보한 뒤, 비움 대표에게 "재개발이 확정되면 추가 금액을 줄 것이냐?"고 물어봤습니다.

 

협상의 기술 2회 한장면

 

 

비움 대표는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지만, 바로 그 순간 윤주노는 마지막 동의서를 받았다고 통보하며 그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결국 비움은 5,300억을 더 쓰게 되었고, 윤주노는 300억을 깎는 대신 할아버지 묘지 이장을 요구, 비움은 착한 이미지까지 얻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이로써 산인건설은 8조 5천억 원에 성공적으로 매각되었습니다.

 

그러나 매각이 마무리되는 듯했지만, 윤주노는 송회장을 놀라게 할 발언을 합니다. 그는 산인건설을 팔지 않고 이제는 사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이로써 새로운 목표가 등장하는데, 그 대상은 '점보제약'입니다.

 

윤주노와 점보제약, 그리고 형 윤주석의 죽음과 이들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큰 그림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번 2회에서는 윤주노의 탁월한 협상 기술과 전략이 돋보였습니다. 단순히 금액을 조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그들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협상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윤주노가 점보제약을 선택한 이

유와 그 배경이 점점 더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협상의 기술 2회 한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