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녀 7화 줄거리 및 몇부작

 

 

 "제7화 데이터 검증"

 

채널a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총 10부작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마녀 7화 줄거리

동진이는 미정이의 하루 일과를 관찰한다.
오후 1식에 번역작업일을 시작하는 미정이는 쉬는 시간에 옥상 마루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독서를 한다.

호명마트 배달원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진이는 미정이가 주문한 식료품을 가지고 미정이 집으로 가고 그곳에서 처음으로 미정이를 대면한다
 철문 앞에 두고 가라는 미정이의 말에도 기어코 손님에게 직접 전해주고 서명을 받아가야 한다는 거짓말을 한다.
 드디어 미정이를 마주 보게 되었다.

 

마녀 7화 한장면

"단 10분만이라도 그녀와 함께 할 수 있다면"
하지만 10분을 넘겨서는 안 된다.

주문상품을 하나하나 영수증과 대조하고 확인하며 그녀와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10분을 넘기지 않았기 때문에 동진이에게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가설을 재확인하기 위해 늦은 밤 동진이는 미정이 집을 찾아 10m 이내 그녀와의 공간에서 10분까지만 있었고
그 결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번에는 10분을 넘겨보려고 한다. 
10분을 넘기고 난 후 돌아가가려고 한 순간 잘못하여 발을 헛디디고 넘어지며 다치게 된다.
이로서 가설이 증명되었다.

10분을 넘기면 위험하다는 것.

이로써 첫 번째 가설을 보완했다.

1. 그녀와 10미터 안, 10분 이상 함께 있으면 위험하다.

힘든데 너무 자주 시켜 미안하다는 미정이 이에게 동진이는 괜찮다고 하며,
함께 주문상품을 확인하며 두 사람만의 시간을 보낸다.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미정이의 독백

물품결재를 카드로 하려는 미정이, 동진이는 카드단말기를 가지고 오지 못하고
미정이는 현금을 가지러 집으로 들어가고 시간은 흘러 10분에 가까워지고 있다.
다행히 10분을 넘기지 않았지만 

동진이는 건물간판이 떨어져 다치게 되고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마녀 7화 한장면

함께 있던 시간이 10분을 넘기지 않았는데 다치는 사고를 당했으니  
시간 공간뿐 아니라 다른 조건이 있다.

대화의 횟수인가?

그 이후 배달을 주문한 배달원이 초인종을 울리자 미정이는 음료수를 들고나가지만 동진이가 아닌 마트사장님이시다.
사장님은 역시 철문밖에 배달품을 두고 가신다.
아쉬워하는 미정이, 혼자서 주문상품을 확인한다.

 

마녀7화 한장면

 

 

사고를 당한 동진이는 그전보다 더 강하고 비싼 오토바이 보호용품을 구입한다.
불의의 사고에 완벽 대비 무장하는 동진이는 다시 마트 배달아르바이트를 하러 가게에 나간다.

마트 주인아주머니는 다친 동진이가 걱정되어 가서 쉬라고 하지만 괜찮다며 계속 일을 하고 예전 데이터마이너로서 일했던 정보로 마트운영 컨설팅을 해준다. 

미정이가 배달주문을 하게 되어 동진이는 다시 미정이를 보게 된다.
미정이가 반가워하는 눈치이다. 
같이 주문내역을 확인하며 대화의 횟수를 센다.
대화 아홉 마디까지는 다행히 셀 수 있었다.

미정이가 질문을 하는 바람에 헷갈려 버렸다.

다친 손을 본 미정이는 혹시 자신 때문에 다쳤을까 물어보지만 동진이는 운동하다 다쳤다면 얘기해 준다.
안도하는 미정이를 보다 기분을 좋아져서 횟수 세는 것을 까먹는다.

내가 세었는데 ㅎㅎ 11번이다....

다행히 10분을 넘기지 않았다.
미정이와 대화를 하고 난 후 돌아가는 길에 또 사고가 당하게 된다.

그래서 가설이 수정된다.

2. 그녀와 열 마디 이상의 대화를 주고받으면 위험하다.

다리를 다친 동진이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미정이 대학선배 은실이가 병문안을 온다
그녀에게 조사한 가설을 보여주자 은실이는 그것에 부합하는 동진이가 걱정된다.

미정이는 한 달에 한번 아무 버스를 타고 종점에 갔다 돌아오는 여행을 다녀온다.
동진이가 그녀 몰래 그녀와 동행하고, 버스에 올라 그녀와 10 미터 되지 않는 좌석에 않는다.

드라마 마녀 7화 한장

그렇게 그녀와 행복한 여행을 즐긴다.
하지만 변수가 생겨버렸다.

어르신이에게 자리를 양보한 미정이가 동진이 자리와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고
그녀와의 거리가 10미터 안으로 좁혀졌다.

당황하는 동진이,, 10분 되기 전 다음 정거장에서 내리면 된다.

하지만 우천으로 도로가 막혀 버스가 움직이질 않는다. 10분에 가까워진다.
사고가 날 것 같은 동진이는 버스 창문을 열고 밖으로 나온다.
사람들이 웅성거리고 그런 동진이를 미정이가 알아본다.

미정이는 동진이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

3. 그녀가 이름을 알면 위험하다.

천둥번개가 내리치기 시작한다.

마녀 7화 한장면

10미터, 10분, 
한 번에 너무 많은 법칙을 어기고 있다.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동진이는 강물 속으로 뛰어든다.